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읍면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계3리 마을회관을 포함한 관내 24개 읍면 지역 마을회관에서 주 2회 60분씩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과 함께 건강체조 등의 신체활동과 흡연 예방교육, 영양교육 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과 자살예방 및 우울증 선별검사 등을 병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한기를 맞이한 어르신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건강지킴이를 양성해 주체적인 건강관리와 활동하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무기력해질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활기찬 노후생활과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