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자살 고위험군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조기 치료 지원을 위해 ‘2024년도 경기도 생명사랑 치료비’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생명사랑 치료비는 자살 시도로 인한 응급실 치료비, 자살고위험군 치료 및 자살시도 처치 등을 위한 의료기관 진료비‧입원비‧약제비 등을 지원한다. 대상자 1인당 연 4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불안을 호소하는 시민에게 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전문요원의 상담과 치료기관 연계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