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동절기에 증가하고 있어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 감염병이란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세균, 등의 병원체가 비말을 통해 기도, 호흡기, 폐 등의 호흡기계에 감염을 일으켜 급성 호흡기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을 말한다.
특히 가정에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나 어린이, 65세 이상의 고령층, 호흡기계나 심혈관계, 천식 등 기저질환자가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 수칙으로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할 때는 휴지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한 후에는 비누로 손 씻기,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외출 전후·식사 전후·코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용변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하루에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창문 열어 자주 환기하기, 학교·어린이집 등 공공시설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동시에 열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과 “특히 영유아가 있는 보육시설에서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 및 영유아의 등원을 제한하고 규칙적인 환기, 마스크 착용, 개인물품 공동사용 금지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