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구급차 안전 운용 및 응급환자 이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3월 27일까지 구급차 운용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운용중인 구급차 16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1차로 구급차 운용자가 통합응급의료정보 인트라넷 또는 구급차 기록관리시스템(AIR)에 자가실태점검 결과를 등록하고, 등록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소 담당자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신고필증 및 이송 처치 요금표 부착 여부 ▲구급차 의료장비(자동심장충격기 등)·의약품 구비 여부 및 관리상태 확인 ▲ 운행기록 대장·출동 및 처치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된 경우 업무정지, 과태료 등 필요한 행정처분을 적극적으로 취하여 실질적으로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철저한 구급차 운용실태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