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노인에 여러 물품을 후원하며 따뜻함을 나누고 있다.
보건소는 팔순 생신을 맞이한 대상자에 축하 케이크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의 케이크’ 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에 있으며, 설 명절을 앞둔 지난 5일에도 총 7명의 대상자에 케이크를 전달했다.
대상자 김oo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마음이 헛헛했는데, 간호사 선생님들이 집에 방문해서 생일 축하도 해주고, 안부 확인도 해주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보건소는 한파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대상자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온열 찜질팩을 배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 더욱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까이에서 건강을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