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보건소는 다가오는 2024년 설 연휴를 대비해 2월 5일부터 2월 8일까지 겨울철 요양병원 화재 안전관리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은 화재 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관내 요양병원 5개소 (상경원인터메드요양병원, 경기도립노인전문여주병원, 여주나무요양병원, 대진요양병원, 베스트요양병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화재위험요소 방치여부 ▲소화설비 비치여부 ▲계단 및 통로 등 물건적치여부 ▲기타 안전관련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위해요소 확인 시 즉시 시정 또는 신속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 23년12월~24년1월에 연말연시를 맞아 지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직접 병원에 방문해 주기적·반복적으로 점검하면서 병원 내 화재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주시 보건소장(최영성)은 “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수용하고 있어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상황으로 철저한 안전 점검과 화재예방 활동을 통해 의료기관 환자들의 안전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