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2021년부터 운영된 서원구 수곡1동과 남이면 척북3리 치매안심마을이 2024년 충청북도의 승인을 받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승인·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동체이다.
현재 서원구에는 6개의 치매안심마을(남이면 척북3리, 현도면(죽전1리, 시동리), 수곡동(수곡1동, 산남주공2단지, 산남주공4단지)이 운영되고 있다.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1년 이상 치매안심마을 운영, 연 2회 운영위원회 실시, 치매안전망 구축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서원보건소 관계자는 “서원구에도 우수 치매안심마을이 지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사회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