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컬러링북 체험공간에서 ‘원화를 보고 컬러링 도안 색칠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를 감상하고 난 후의 감흥을 색으로 마음껏 표현해 보며, 더욱 흥미롭고 기억에 남는 미술관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2022~2023년 주요 전시의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체험지에 색칠을 할 수 있다.
해당 전시는 현재 진행 중인 《변시지: 황금빛 고독, 폭풍의 바다》, 《변금윤: 춤추는 정원사》, 《김흥수: Passion》과 2022년의 《김보희: the Days》로 풍경과 인물, 식물, 추상의 총 8개의 도안으로 구성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2월 6일부터 4월 21일까지 미술관 방문 사진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생태미술교육관에서 체험지를 수령할 수 있다.
변종필 현대미술관장은 “어린이 관객뿐만 아니라 성인 또한 색칠공부의 향수를 느끼며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