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 보건소는 창원시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2024년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는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밴드를 이용하여 참여자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App)으로 전송한 뒤 분야별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코디네이터)가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자의 자가건강 관리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창원보건소 200명, 마산보건소 150명, 진해보건소 100명으로,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인 스마트폰을 소지한 19세 이상 관내 주민이다.
단, 해당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보건소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방문예약 후 4월부터 검진(혈액검사, 신체계측)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스마트밴드 및 24주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막엽 진해보건소장은 “보건소를 통한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로 창원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