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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산청군, '찾아가는 우울검사' 운영 돌입...지역주민 대상 올 한 해 추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은 ‘찾아가는 우울검사’ 운영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우울검사는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른 정신건강수준이 악화되고 사회지지 체계가 약화되는 상황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해 추진한다.

 

산청군은 지난 6일 금서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마을경로당을 순회하며 올 한 해 동안 운영한다.

 

또 ‘2024년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더하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정신건강설문을 통한 우울선별검사 및 마음건강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우울정도 측정, 정신건강 고위험군 심층상담, 정신의료기관 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우울한 기분, 수면장애, 식욕저하, 무기력감 등이 있다”며 “이런 증상이 있는 군민은 언제든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