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022년 1월부터 운영된 상당구 가덕면 행정리 치매안심마을이 2024년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의 승인을 받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상당구에 치매안심마을 8곳 중 남일면 효촌1리에 이어 두 번째 우수 치매안심마을 지정이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동체이다.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려면 치매안심마을 1년 이상 운영, 운영위원회 연 2회 이상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안심가맹점 2곳 이상 지정, 주민 대상 홍보 운영, 사후 치매인식도 조사, 프로그램 운영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위원회를 통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살 수 있는 우수 안심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