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손씻기 뷰박스(view-box)무료 대여사업’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에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특히 요즈음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각종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시기로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손씻기 뷰박스는 세균의 역할을 하는 형광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후 뷰박스에 손을 넣어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기구로 형광물질의 잔여 정도에 따라 평소에 손을 얼마나 올바르게 씻고 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뷰박스를 통한 교육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가지면서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단체생활에서 유행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2월 15일부터 22일까지 공문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뷰박스 대여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의 핵심인 올바른 손씻기를 습관화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이 조기에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