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3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능형 재활팀'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능형 재활팀 사업은 관내 10개 의료기관과 일산동구보건소 간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재가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방문재활 진료 및 자문 ▲물품 지원 ▲이송수단 지원 등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 향상 및 건강 증진 등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사업과 연계하여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맞춤형 방문 재활교육 및 재가 장애인 대상 건강 강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회장 김구식)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적극 협조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재가 장애인들에게 더욱 활발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흔쾌히 재능 기부를 해주신 협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