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 보건소는 오는 27 부터 29일 3일간 봄 신학기 대비, 관내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해시 보건소는 공무원 및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 주변 200m 이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중심 기본 위생점검과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동향 조사를 실시하고, 영업자 식중독 예방교육을 한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으로 김해시 보건소는 68개 초·중·고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관리하고 있다.
식중독이란 식품 섭취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해 발생하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및 독소형 질환을 말하며 예방하려면 개인위생관리, 식재료위생관리, 작업위생관리가 중요하다.
김해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