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 꽃바위작은도서관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간 ‘나라를 구한 여성 독립운동가’ 원화전시를 시행한다.
이번 원화전시는 울산창작동화실바람문학회의 동화작가 10인이 엮은 도서 ‘나라를 구한 여성 독립운동가’에 실린 내용으로, 이 책에는 나라를 사랑한 여성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독립을 위해 나섰지만 여전히 엄마, 아내, 며느리이자 주부였기 때문에 남성 독립운동가보다 두세 배 더 감당하기 힘든 고초를 이겨냈던 그 분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마련됐다.
꽃바위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나라를 구한 여성 독립운동가’원화전시에는 10명의 여성 독립운동가를 어려운 여건에도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 했던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고, 이번 계기로 이 책이 더 많은 이들에게 읽히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