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문화창고에서‘2024년 장생포문화창고 울산 작가 지원사업’ 공모 결과 총 5개 팀을(개인 또는 예술단체)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 작가 지원사업 공모는 지난 2월 6일 공고를 시작해 9건의 개인 작가 또는 예술단체가 지원했고, 3월 12일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선정된 개인 작가 및 예술단체들이‘장생포문화창고에 대한 장소적 특성을 이해하고 있기에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와 실험이 드러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대중과의 소통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선정된 개인 작가 및 예술단체들은 장생포문화창고 3층‘갤러리 B’에서 이달 4월부터 약 1개월씩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며,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서동욱 (재)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은 “울산 지역의 작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한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꾸며질 장생포문화창고의 갤러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