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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합천군치매안심센터, 치매인식개선 영화 상영

단비영화관 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오는 3월 29일 치매인식개선과 치매파트 양성을 위한 ‘단비영화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단비는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파트너 마스코트로 이번 단비영화관은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한다.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돕고, 치매환자와 가족에게는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5,7,9월 마지막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합천시네마에서 상영한다.

 

단비영화관은 3월 29일 45년을 함께 살아온 치매 부부와 그 가족의 이야기인 ‘로망’을 시작으로 ▲5월 장수상회 ▲7월 말임씨를 부탁해 ▲9월 엄마의 공책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관람 후 감상평 한 줄 작성과 치매파트너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통해 치매를 쉽게 이해하고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치매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화관람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