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완경기 여성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 높이 go! 나이 내리 g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흥덕구 관내 50세~69세 완경기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흥덕보건소 및 오송생명보건지소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및 건강 상담,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통한 개인 맞춤별 건강증진 서비스 연계, 골다공증 검사 지원 등 완경기 여성에게 필요한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완경기의 여성은 난소가 노화돼 기능이 떨어지면서 더 이상 배란 및 여성호르몬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아 여러 가지 몸의 변화가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골다공증, 불안과 신경과민, 낮은 여성호르몬 수치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 및 비만 등이 나타날 수 있어 건강생활 실천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건강에 취약할 수 있는 대상을 파악하고 적절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