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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부여군, 임신‧출산 관련 지원 사업 전면 확대

임신 사전건강관리 및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및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건강한 임신‧출산 관련 지원 사업으로 전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 중 가임력 검사 희망자에게 여성은 가임기에 한해 난소기능 검사(AMH) 및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 원,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 비용 최대 5만 원을 1인당 1회 지원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여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사실혼, 난임부부 포함)에게 냉동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200만원(1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또한, 군은 올해 1월부터 모자보건사업 의료비 지원 사업인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했고,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은 기존 가구 소득 기준은 유지하되, 각각 1만 원씩 인상하여 기저귀 월 9만 원, 조제분유 월 11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김점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보건소 보건행정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