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3월 28일 단양군 보건소를 시작으로 4월 23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를 순회하며 500여명의 직원에게 감염병관리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해외유입 감염병, 신종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 발생 위험성이 상존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 및 적극적인 초동대응을 위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교육은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2024년 감염병관리사업 지침에 따른 ▲감염병 감시체계 ▲법정감염병 분류 및 신고 ▲역학조사와 감염병 의심 신고 시 보건소에서 대응하는 방법과 환자의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이송하는 체계 등 실질적인 감염병 발생 대응이다.
충북도 김준영 감염병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를 위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감염병관리 직무교육으로 보건소 대응 역량을 한층 높여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