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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종TP-케나,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나라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모델이 되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22일, (재)세종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산업센터에 말레이시아 공무원 대표단이 방문하여 세종시의 우수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말레이시아 공무원 대표단은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차량과 자율주행 실증지원시설 등을 견학하며 세종시의 자율주행 인프라에 대해서 견학했다.


국가인재개발원의 초청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에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교통부, 통신디지털부 소속의 공무원이 포함되어 있어, 세종시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케냐의 콘자혁신도시개발청에서 세종TP 미래융합산업센터를 방문하여 자율주행 기술을 견학했다. 케냐는 콘자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종합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번 세종시 관제센터 방문을 통해 세종시를 모델로하여 콘자의 스마트 교통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부터 운영중인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는 세종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발전 및 안전한 운행을 위해 자율주행 차량을 관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종터미널에서 오송역까지 BRT 구간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운영하여 약 3,000명의 시민이 자율주행 버스를 탑승하여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체험을 했다.


세종TP는 앞으로 세종~반석역 구간 등 자율주행 운영의 범위를 충청권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양현봉 세종TP 원장은 “세종시의 자율주행 기술을 앞으로 많은 개발도상국에서 벤치마킹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또한, BRT 자율주행 버스를 추가 확대 도입하여 세종 시민의 실생활에 자율주행 기술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