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만들기 위해 ‘하하호호 경로당’사업을 운영한다.
‘하하호호 경로당’은 기존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 경로당에 체계화되고 통합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통합증진 프로그램은 △금연 △절주 △영양·비만 △구강건강 △치매예방 △심뇌혈관 △정신건강 등으로 건강 교실과 함께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대상은 읍·면별 1개팀, 총 11개 경로당으로 지난 5일 용화면 용강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운영된다. 각 경로당에서는 월 1회씩 총 3회차가 추진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행태를 개선할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100세 시대를 맞아 군민들의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과 건강수명 연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