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다시 찾아온, 봄날의 선물’을 오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주 1회 총 20회기로 운영한다.
‘다시 찾아온, 봄날의 선물’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 운영하는 사업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관심 환기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문화 예술치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위험군과 경도인지장애군을 대상으로 하며, 성장발달 단계를 바탕으로 경험한 삶을 되돌아보고 삶의 의미와 긍정적 자아 인식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향상 및 우울 불안도 개선에 기여하는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치매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