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가 관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염도를 낮춘 건강한 밥상을 위한 염도계 무료 대여 사업인 ‘나트륨 줄이고, 건강 올리고’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가정에서 나트륨 과잉 섭취를 예방 및 관리하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염도계는 기본 2주에서 최대 4주까지 대여할 수 있으며 사용 전 활용 방법을 교육하고 저염 레시피를 함께 제공한다.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양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지원센터팀으로 전화 예약 후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해서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나트륨 과잉 섭취는 고혈압, 뇌졸중, 신장질환 등의 질병 발병률을 높일 수 있어 가정에서의 나트륨 관리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