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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인천 서구, 출산가정 적극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산후도우미가 출산가정에 방문하여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제도다.

 

바우처를 제공하여 산후도우미 이용료를 지원하고, 서비스 종료 후 본인부담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태아 유형·출산 순위에 따라 최단 5일에서 최장 4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소득 구간에 따라 최소 433천원에서 최대 17,424천원까지 바우처를 제공한다. 다둥이의 경우 태아 수에 맞추어 산후도우미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으로 가능하다.

 

보건소에서 자격 유형이 결정되면, 바우처 등록기관과 계약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구 내 바우처 등록기관은 총 18개소로 원하는 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종료 후에는 30일 이내에 본인부담금 지원을 별도로 신청하면 일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보건소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1,960명의 산모에게 산후도우미 바우처를 지원했으며, 바우처 등록기관 관리 및 지도점검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힘쓰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산후도우미 바우처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대상 가정은 기한 내 신청하여 출산 후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