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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도서관, 지역특화 인문학 강좌 운영

향토 인문학자가 들려주는 ‘우리 땅‧인물 이야기’ 주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은 오는 6월 한달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 인문학 강좌 ‘향토 인문학자가 들려주는 우리 땅‧인물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지역 인문자산을 전파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지역 인문학자들이 맡아 광주의 지리와 인물 등을 소개한다.

 

1~2강은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이 충장로, 금남로, 의재로 등 도로명으로 사용되고 있는 우리 고장을 빛낸 인물(김덕령, 고경명, 허백련 등) 이야기를 들려준다.

 

3~4강은 김경수 향토지리연구소장이 광주에 최초로 들어선 아파트, 신문사, 예식장 등 지역 최초 역사를 통해 광주가 발전하고 변화되어온 과정을 짚어본다.

 

강연 참여 신청은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무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지역 특화 인문학을 통해 시민의 애향심이 고취되고 지역 정체성이 정립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문학 강좌 발굴과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