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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무역협회 , 독일, 프랑스 및 이탈리아, 핵심광물원자재 공급망 협력 확대 합의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독일, 프랑스 및 이탈리아는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원자재 공급망 안보에 관한 협력을 확대하는데 합의했다.


독일 로베르트 하벡 재무장관, 프랑스 브뤼노 르 메르 재무장관 및 이탈리아 아돌포 우르소 산업부 장관은 26일(월) 핵심원자재 공급망 협력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우크라이나 전쟁 및 코로나19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및 EU의 특히 중국 등 개별 국가에 대한 광물원자재 채굴 및 가공의 과도한 의존이 문제로 부각됐다고 지적했다.


EU 집행위가 발의한 '핵심원자재법(CRMA)'이 EU의 핵심광물원자재 공급망 역내 확보를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 평가하고, 특히 3개국이 전략적 프로젝트 및 이의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공동 협력 노력이 매우 중요하고 강조했다.


선언문에서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3개국 공동 광물원자재 재고 확보 및 공동구매 등과, 전략적 핵심광물의 채굴, 가공 및 재활용을 위한 워킹그룹 설치 등을 제시했다.


또한, 3개국은 유럽 차원의 전략적 안건에 관한 협력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일련의 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