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북구어린이집연합회는 북구 어린이 큰잔치와 함께하는 행사로 열린 '30일간의 기적' 동전저금통 모금액을 11일 울산 북구에 전달했다.
지난달 북구 어린이 큰잔치와 함께하는 행사로 '30일간의 기적' 동전저금통 모금이 진행돼 북구 지역 어린이집 98곳과 사회복지시설 7곳 아동들이 참여해 성금 1천543만7천970원을 모았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어울림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장애인 자립지원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참여해 성금을 모금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며 "아이들이 모은 소중하고 값진 동전이 뜻깊은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0일간의 기적' 동전저금통 모금은 어울림복지재단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저축 습관을 기르는 동시에 나눔활동도 하면서 건강하고 긍정적 방향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기획후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