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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북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당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북구는 올 여름 특히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여름철 재난·재해를 대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당부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정부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는 30% 이하의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다.

 

북구는 정부 지원 외에도 대상에 따라 9에서 21%를 추가 지원하고 있어 가입자의 보험료 분담비율은 더 낮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보험계약일 현재 이미 진행중인 재해의 경우에는 신규 가입이 어렵고 보상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본격 장마철이 오기 전 미리 가입해야 한다.

 

풍수해보험 문의 및 가입은 북구청 안전총괄과, 동 행정복지센터, 7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삼성화재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를 통해 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하 및 1층 상가 등은 보험 가입이 꼭 필요하다"며 "본격적인 우기 전 미리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을 준비해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