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는 지난 7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3박 5일의 일정으로 관내 대학생 15명과 함께 제8기 영도구↔베트남 대학생 친선교류 및 연수를 실시했다.
영도구,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 ㈜성현비나에서 추진한 본 연수는 영도구 국제교류 도시인 베트남 빈증성 벤캇시와 더불어 호치민시 일원에서 ㈜성현비나, 금호타이어, 오리온, 판코비나 등 다수의 베트남 진출 국내 기업체 방문 연수 및 현지 투저우못 대학교 학생들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 그리고 호치민시 관광자원 견학까지 다채롭게 꾸려졌다.
참여 학생들은 민간 외교관으로서 베트남 내 한국 기업체들의 역사와 현지 근로환경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들을 이어나가 연수의 깊이를 더 했다.
참가한 학생은 “현지 기업체를 몸소 체험하며 베트남 현지 기업문화 등 궁금한 것들을 즉각적으로 물어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이번 경험은 국제적인 시야 확장과 동시에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오랜만에 재개한 본 사업에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구 학생들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구는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