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시장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44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9일 강원도 일대로 가을 나들이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6개 사업단 참여 어르신을 모시고 강원도 곳곳을 돌며 진행됐으며 어르신의 개인적‧사회적 성취감과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동료 간 융화 증진과 상호협력 정신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어르신들은 동해의 바닷바람을 맞으며 가을의 정취를 누릴 수 있는 양양 휴휴암, 주문진 수산시장 방문 등 간만의 나들이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직도 일할 수 있어서 행복한데 즐거운 나들이까지 했으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익회 관장은 “최선을 다해 일자리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그간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남은 기간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충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현재 7개 시장형 사업단에 170여 명의 어르신이 본인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등 총 3,032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