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 청년마을 홍의별곡은 지난 3일에서 6일 개최된 리치리치페스티벌에 남다른 젊은 감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홍의별곡은 축제 기간에 ‘워킹홀리데이 IN 의령’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시에 지역 굿즈 홍보와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워킹홀리데이 IN 의령’은 행전안전부 청년마을 의령군 홍의별곡이 지역에 정착을 원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연계해 주고 자신의 분야를 확장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축제에서 청년마을 홍의별곡은 부자를 테마로 한 ‘부자부적’, ‘복돼지 키링’ ‘부자 타투 스티커’ 등의 트렌디한 굿즈를 선보였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떼부자 때밀이’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또 프로젝트 ‘영·리치’로 의령을 상징하는 3명의 인물과 매력적인 3곳의 공간에서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액티브 시니어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부자 축제 이름에 걸맞은 캐치캐시 보물찾기인 ‘럭키리치’의 홍보는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사전 이벤트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서울, 성남, 하남, 계룡, 부산 등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이 ‘부자가 되길 꿈꾸며’ 프로젝트에 참여해 의령 청년들에 힘을 실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의령 농산물 꽈리고추, 옥수수, 미나리를 피자에 접목한 ‘과리게리따’. ‘미나리자’, ‘고르콘졸라’ 등 재밌고 특색 있는 메뉴들을 직접 개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홍의별곡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의령군과 협업으로 청년들과 상생하는 젊은 지자체로써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