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12일 강릉 비즈니스·관광 서포터즈(이하 H-BTS)’4기 발대식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H-BTS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 MICE 산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강릉시가 목표로 하는‘세계 100대 관광도시’로의 도약과‘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MICE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는 MICE와 SNS 총 두 분야로 나누어 모집·선발했으며 총 27명의 내·외국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 강릉 관광·마이스를 알리는 홍보 마케팅 ▲ 마이스·관광 역량 교육 수강 ▲ 강릉 커피 포럼 행사 운영 지원 ▲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참가 등 MICE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발대식과 함께 서포터즈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팀 빌딩 교육과 ▲소셜 마케팅 특강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한지공예 체험과 ▲오죽헌ㆍ시립박물관 및 화폐박물관 투어도 함께 진행됐다.
공사 강희문 사장은 “강릉 MICE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에는 서포터즈의 역할이 핵심이며, 서포터즈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