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담양 일원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과 업무담당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실습 중심 연수와 6월 학폭 전문 변호사 연수와 연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관련해 궁금해하는 내용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담은 자료를 공유하고,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재욱 주무관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퓨전 국악그룹 라온 단원들이 ‘문화예술과 인간의 정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학생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또 아루화 담양한과 명인 박순애 대표가 ‘茶와 함께 아루화 한과 만들기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이 학교폭력심의 내용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알게 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