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암군이 25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5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영암공원 무장애 나눔길 사업비 4억2,4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국 17개 자치단체 중 전남 지자체는 영암군과 장흥군뿐이다.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장애인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행로 경사로를 완화하는 등 산림복지시설을 설치하는 내용.
영암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공원에 총 0.5km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길은 영암군 최초의 무장애 나눔길이 될 전망이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에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