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겨울철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수산물 취급 업소를 비롯해 식품위생업소 약 700개소의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식품위생업소를 방문해 진행하며 △청소년 대상 주류 제공 여부 △위생적 취급 관리 △소비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냉장·냉동 제품 보관 온도 기준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경우가 확인되면 현장 지도와 행정처분을 추진해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식품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겨울철 식중독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