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영동지구위원회는 ‘2024 학교폭력 예방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7팀이 참가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UCC를 제작·출품했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상금 5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30만 원), 우수상 3팀(각 20만 원), 장려상 5팀(각 10만 원) 등 11개 팀이 선정됐다.
지난 15일 영동지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송규영 영동지청장, 손태규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홍선 영동경찰서장 등 관계자와 수상 학생, 교사,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영동군 SNS, 영동경찰서, 관내 학교에서 홍보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태 위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