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정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정책실무협의체’는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의 하부위원회다. 도내 필수 보건·의료 분야의 공급부족, 지역 간 건강 격차, 의료 공공성 저하 등을 개선하기 위해 도 공공보건의료 정책에 관한 의견을 제안하고 여론을 수렴하는 역할 등을 한다.
이날 회의에 책임의료기관 6곳과 2차 의료기관, 보건소, 경상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보건의료 관련 단체 등 정책 실무자 17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공공보건의료위원회 주요 추진현황 보고 및 경상남도 재택의료 활성화 협조 요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활성화 방안 ▲책임의료기관과 공중보건의 교육 연계 방안 등 주요 안건 등을 논의했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도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협의체와 머리를 맞대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도는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 방향성을 잘 잡고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