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 계룡스파텔에서 11월‘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성구행복누리재단 공동주관으로 후원기관 및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암평생학습센터 플루트 동아리 ‘유니즌’의 공연과 소프라노 김해연, 백은경, 메조 소프라노 박영선의 재능기부 공연에 이어 ㈜우림종합건설의 후원금(200만원) 기탁식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주변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기부와 따뜻한 봉사를 해주신 분들 덕분에 올해 이유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1년 동안 모인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2월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시즌 9을 통해 취약계층 50가구에 가구당 50만원 상당의 소원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