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1월 20일 대명동 본사에서 제1기 시민기자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는 제1기 시민기자단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수여 및 우수 활동자 선정, 활동 후기 및 성과 공유 등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1기 시민기자단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공단과 함께하며 △홍보 콘텐츠 제작 및 SNS 홍보, △공단 운영 사업소 견학 및 체험, △공공 서비스 개선 보고서 작성 등 공단과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시민기자단의 홍보 콘텐츠는 공단이 올해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하는 데 큰 기여를 했으며, 이외에도 시설 및 서비스 우수사례 발굴과 개선사항 제안 등으로 공단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공단은 내년 3월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제2기 시민기자단 30명을 모집해,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기자단 활동이 공단과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에게 공단의 역할과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시민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