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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남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지역사회 청년 등 도민 목소리 반영한다

21일, 도민 모니터링단 대상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교육 실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21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도민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상황 점검과 자체평가를 통해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한다. 추진전략과 세부사업(과업)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새로구성된 도민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경남사회서비스원 임채영 수석연구원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모니터링단의 역할과 책임 ▲결과확인 모니터링 방법과 사례 등을 설명했다.

 

지난 6월, 지역사회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도내 사회복지학과 대학원생들을 청년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했고 1차 모니터링을 시행했다. 8월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고용, 문화,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경험이 많은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도민 모니터링단은 경상남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과정과 성과를 점검하고, 다음 연도 계획 수립에 대한 보완과 제안 등을 한다.

김맹숙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민의 복지에 도움이 되고 도민의 의견이 도 복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모니터링 활동이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복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와 서회서비스원은 모니터링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하여 복지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고 도민의 의견을 반영한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