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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새로운노동특위, MZ노조와 정책소통간담회 개최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소속 금호타이어 사무직 노조와 주요 현안 논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가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소속 금호타이어 사무직 노조와 제4회 정책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지역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소통간담회에는 금호타이어 사무직 노조 김한엽 위원장과 조원호 부위원장, 박중양 대의원, 조병기 사무국장, 송인성 대외협력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일자리 경쟁력 강화 방안 및 금호타이어 노사간임금체불소송, 직군 간 임금 차등 적용 문제, 사무직 근로조건이 배제되는 노사협의회 등 부당한 상황에 대해 공유했다.


채은지 새로운노동특위 위원장은 “요즘 직원들은 파업과 정치투쟁보다 실질적 노동여건 개선을 주장하는 MZ노조에 많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기반 기업의 노동환경 개선과 발전에 시의회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로고침 노동조합 협의회(MZ노조)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대변되는 양대 노총 대신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신조어)가 주축이 된 새로운 노조로, '공정'과 '상식'을 기반으로 노동자 처우와 노동환경 개선 등 노조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되 정치투쟁을 지양하며 기존 노조와 다른 노선을 걷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