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다음달 5일 저녁 7시 30분 담양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박완 with 민경인프렌즈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완 with 민경인프렌즈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연말을 맞아 재단에서 특별 기획한 공연으로, 뮤지컬 배우 박완의 대표적 출연작의 하이라이트 곡들을 재즈 피아니스트 민경인이 이끄는 밴드의 연주와 함께 직접 들을 수 있다.
팝페라 테너이자 뮤지컬 배우인 박완은 2008년부터 뮤지컬 명성황후의 고종 황제 역을 10여 년 동안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팝페라 테너 최초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단독 콘서트를 열어 객석 점유율 2위를 달성한 이력이 있다.
또한 재즈 피아니스트 민경인은 재즈·블루스·펑크 등 장르를 넘나들면서 이은미·말로·웅산·강허달림과 같은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와 협업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컬과 퍼포먼스의 라움 뮤지컬단, 밴드 세션 민경인 프렌즈, 스트링 세션 뮤지스 등 각 분야 정상의 팀들이 참여한다.
공연은 대중적으로 유명한 뮤지컬들의 대표곡으로 구성됐다.
영화 위대한 쇼 맨의 This is me,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 ABBA 원곡의 맘마미아 수록곡 Dancing Queen을 포함, 뮤지컬 영웅까지 공연 당일 총망라할 예정이다.
갈라 콘서트의 입장료는 1만 원이며 담양군민은 50% 할인된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창은 티켓링크 사이트 접속 후 검색창에 “담양” 또는 “박완 with 민경인프렌즈”를 입력해서 들어가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