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는 10일 모닝축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컵라면 7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철권 모닝축구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정성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닝축구회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모닝축구회는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이하는 축구동호회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3월에도 백미 500kg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권재 오산시장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