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합천군은 23일 군 산하 직속기관 및 읍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489만원을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원 성금은 20일에 실시한 “합천군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 현장에서 모금한 성금 729만원과 함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 사회복지시설, 어려운 가정에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현장 모금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많은 지역 주민들이 나눔에 동참해 훈훈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주민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