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 평화동 주민자치회는 12월 24일 평화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3기 평화동 주민자치위원 위촉장을 받고 힘차게 출범했다.
당초 제2기 평화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임기는 2025년 6월 30일까지였으나,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의 관내 주민자치회 임기 일원화 의견에 따라 기존 위원들도 이에 찬성해 임기 6개월을 양보, 2024년 12월 31일자로 일괄 사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3기 평화동 주민자치회는 새롭게 구성된 25명의 위원이 2025년~2026년 2년의 임기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제3기 위원들은 기존 추진해 오던 사업의 연속성과 함께 신규 위원의 새로운 아이디어로 더욱 활발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제2기 평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일 안동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 후 간식과 후원금 1백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으며, 평소 정기적인 내내내 실천운동과 사랑의 수건 나눔 행사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항상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11월 22일 전남 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우리 지역에 접목하고자 끊임없이 고민했다.
이날 제3기 평화동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된 김수환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위원 여러분의 의견을 잘 듣고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오늘 위촉되신 제3기 평화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안동을 대표하는 모범적인 주민자치회가 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