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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부, 미래를 선도할 젊은 연구자를 응원합니다

2024년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 우수 참여인력 표창 시상식 개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월 19일, 엘타워(서울)에서 ‘4단계 두뇌한국21(Brain Korea 21) 사업 우수 참여인력 표창 시상식’을 개최한다.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2020.9~2027.8)’은 학문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연구단(팀)을 선정하여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999년 처음 도입되어 25년간 약 60만 명의 인재를 지원했으며, 2025년 기준 2만 3천여 명의 석·박사급 인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에 참여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대학 현장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수상자와 사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상자의 성취를 축하하는 시상식과 오찬, 특별강연 및 선배와의 대화 등이 진행된다.

 

먼저, 우수한 성과를 보인 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인력 29명에게 우수표창을 시상하고, 대학 관계자 등 행정인력 3명에 대한 공로표창을 수여한다.

 

우수표창을 받은 29명은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을 수행하는 583개 교육연구단(팀)으로부터 추천(교육연구단(팀)별 1명 이내) 받은 대학원생·신진연구인력 246명 중 표창심사위원회의 평가 및 인터넷 공개검증 등을 거쳐 선정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백민경 교수(서울대 생명과학부), 조기춘 교수(한양대 미래 자동차공학과), 송주연 교수(한국교원대 교육학과)가 특별강연과 선배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들은 두뇌한국21 플러스(3단계 사업, 2013.9.~2020.8.)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특별강연에서 그간의 연구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연구자로서의 진로와 도전을 주제로 후배들과 소통한다.

 

이주희 인재정책기획관은 “이번 시상식은 우리나라 학문의 발전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정부는 젊고 역량 있는 연구자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