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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청년미래센터 지역사회와 손잡고 청년 건강 챙긴다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청년 조기 발굴, 연계, 전문 상담·치료 협력 청년 건강 지원 나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의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 조기 발굴에 힘을 모으는 한편 청년들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해 일상을 회복하도록 연계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상담복지센터의 30년 노하우를 밑거름으로 삼는다.

 

청소년동반자사업, 위기청소년 의료지원사업, 고위기 청소년 맞춤 지원 사업, 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 사업 등을 활용한다.

 

이어 상담복지센터 부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중 학업 중단-고립-은둔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찾아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상담복지센터는 초등 4년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이다. 10개 군·구마다 1, 2개소가 설치해 있다.

 

가족돌봄청년은 기준은 13세부터 34세, 고립은둔청년은 19세부터 39세다.

 

김보기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도록 지원한다는 공통 목표가 있기에 세밀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기관이 가진 특성과 역할을 적합하게 활용한다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은경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은 “우리보다 훨씬 먼저 청년 관련 사업을 해오고 있는 곳으로, 정신건강 회복 지원은 물론이고 청년 발굴과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쌓인 경험을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와 같은 목표를 가진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라는 지원군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