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오는 5월까지 내수읍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두뇌를 깨우는 난타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분소인 내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 이용 접근성이 낮은 내수읍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활동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난타는 박자에 맞춰 난타 연주를 하며 리듬과 동작을 인식하고 기억하는 과정에서 기억력, 집중력, 협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자신감 향상, 사회성 증진 등에도 효과가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밖에도 내수분소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검사비지원,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 및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