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한국 커피 시장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제 단순한 유행을 넘어, K-푸드와 함께 ‘K-커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2012 SCAE WCIC 한국 국가대표로써 세계 선수권대회(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6위 입상의 성과를 거두며 한국 커피의 위상을 높인 "커피나인(COFFEE NINE)"의 김진구 대표가 있다. 그는 커피의 본질을 탐구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K-커피 브랜드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K-커피 프랜차이즈의 선구자, 김진구 대표

 

김진구 대표는 커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구를 바탕으로 2012년 바리스타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단순한 커피 전문가를 넘어, 2013년에 커피나인을 창립하였고, 2022년에 국내 최초로 국가대표 바리스타 출신으로써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현재, 커피나인은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불과 2년 만에 전국 80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의 철학은 단순하다. "누구나 만족할 한 잔." 이를 바탕으로 커피나인은 전통적인 에스프레소 기반의 음료뿐만 아니라, 한국적인 원료를 활용한 독창적인 커피 메뉴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여 한국의 커피 문화를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커피의 혁신, 커피와 한국적 감각의 만남

 

커피나인은 타 프랜차이즈에서는 시도하지 못한 독창적인 고퀄리티의 메뉴로 차별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 전통 재료인 참기름과 참깨를 활용한 '코리아 라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나인라떼', '나인볼', '나인워터' 등 커피나인만의 독보적 브랜딩을 구축하고 있다.

 

이처럼 커피나인은 국내 최초 국가대표 프랜차이즈다운 품격과 경쟁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메뉴들은 단순히 음료가 아닌, K-커피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김진구 대표의 커피나인은 한국 커피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통해 K-커피가 곧 글로벌 시장에서도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다는 큰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국 커피 문화의 전파자, 커피나인

 

김진구 대표는 커피나인을 단순한 프랜차이즈가 아닌, 한국 커피 문화를 전파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 이를 위해 그는 직접 원두를 선별하고, 최적의 로스팅 공정을 연구하며, 고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그는 국가대표로써 바리스타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신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후배 바리스타들을 성장시켜 왔으며, 한국 커피 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커피나인은 한국 커피 문화의 발전을 주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김진구 대표의 뛰어난 경영 감각과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이 만들어낸 결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K-커피가 자리 잡을 수 있다는 큰 가능성을 시사한다.

 

 

K-커피, 세계로 뻗어 나가다.

 

김진구 대표의 비전은 단순한 국내 성공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K-푸드 열풍과 함께 K-커피의 가능성을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커피나인은 국가대표의 정체성과 함께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가 꿈꾸는 것은 세계 어디에서나 K-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커피나인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멈추지 않으며, 한국의 맛과 커피의 깊이를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나게 만들고 있다.

 

김진구 대표와 커피나인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그의 커피 한 잔에는 단순한 맛을 넘어, 한국의 전통과 혁신, 그리고 세계를 향한 도전 정신이 담겨 있다. 앞으로 그가 만들어 갈 K-커피의 역사가 더욱 기대된다.